[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노렸던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 하지만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시즌 첫 승을 달성하지 못했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지난 겨울 4년 8000만 달러에 토론토로 이적한 류현진은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에 나섰다.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개막전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챙기며 2001년 박찬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노렸던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 하지만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승리 요건을 달성하지 못했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1회 류현진은 공 10개로 이닝을 깔끔하게 마쳤다. 선두 타자 얀디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헌터 렌프로를 내야 뜬공, 쓰쓰고 요시모토를 2루 땅볼로 처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T 알칸타라(27)가 지난 경기의 부진을 씻어냈지만 승리 요건은 달성하지 못했다.알칸타라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1회 알칸타라는 선두타자 허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잘 잡았지만 정수빈과 오재일에 볼넷을 내주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를 좌익수 뜬공, 최주환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2회에는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김재호와
[OSEN=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우완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승을 챙기지 못했다.다나카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1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막전이 우천 연기되면서 개막전이 하루 미뤄졌다.지난해에도 4월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다나카는 당시 4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2볼넷 5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양키스 투수가 개
[OSEN=선수민 기자] 일본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2, 니혼햄 파이터스)가 두 번째 등판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오타니는 1일 일본 시즈오카 구장에서 열린 ‘2016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주자를 내보내는 상황 속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했다. 오타니의 평균자책점은 2.08. 하지만 불펜진이 8회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 달성에는 실패했다. 니혼햄은 9회말 양다이강의 끝내기 안타로 소프트뱅크에 4-3 승리를 거뒀다.오타니는 1회초 선두
[OSEN=잠실,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 1선발로 나선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4)가 퀄리티 스타트(QS)를 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니퍼트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2실점했다. 1차전 선발로 자신의 소임을 다했지만, 타선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하고 물러났다.첫 이닝은 깔끔했다. 선두 서건창을 유격수 땅볼 처리한 니퍼트는 고종욱과 이택근을 연속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
[OSEN=허종호 기자] "이런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전남 노상래 감독과 제주 조성환 감독, 인천 김도훈 감독은 개띠 모임 '견우회'의 절친 멤버다. 동갑내기 친구들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들의 목표는 모두 같았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상위 그룹에 포함되는 것.참 얄궂다. 목표가 같았고 서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지만, 상위 그룹 한 자리를 놓고 세 친구가 붙었으니 말이다. 현재 인천이 승점 45(득실 +3), 제주가 승점 43(득실 0), 전남이 승점 42(득실 -2)다.
[OSEN=허종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또 다시 승리를 놓쳤다. 게다가 상대는 최하위 프로시노네였다.유벤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5-2016 세리에 A 5라운드 프로시노네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후반 5분 시모네 자자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47분 레오나르도 블랑카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로서는 굴욕이었다. 프로시노네는 이날 전까지 개막 후 4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져 있던 팀이다. 지난 시즌과 달리 흔들리던 유벤투스로서는
[OSEN=잠실, 윤세호 기자] LG 트윈스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불꽃투를 펼쳤지만, 선발승에 닿지는 못했다. 소사는 3일 잠실 kt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소사는 넥센에서 뛰었던 2014년 9월 10일 목동 한화전에 이어 개인통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소사는 경기 내내 패스트볼 위주의 볼배합을 들고 나왔다. 완급조절로 상대의 타이밍을 빼앗기 보다는 150km 중후반대의 패스트볼로 kt 타선을 힘으로 제압하는 모습이었다. 소사는 순탄한